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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월이 새초롬한 봄꽃이 피는 계절이지만 봄이 지났다고 슬퍼말아라! 벗꽃이 진다고 엔딩이라 생각하지 말아라. 5월이야말로 본격적인 여왕꽃들의 향연이다. 5월은 일단 꽃들의 여왕 장미가 핀다. 그 매혹적인 자태는 낮에도 밤에도 아름답다. 향기까지 감미롭다. 

 

 

 장미는 정말 선명하고 깨끗한 붉은빛을 가졋다. 품종에 따라 생김도 약간 다르고, 분홍에서 연분홍까지 색깔도 다양하다. 하지만 모두 여왕 같은 품위가 있다.

 

 이 꽃의 이름은 찾고 있지만... 내가 굉장히 좋아하는 들꽃의 한 종류이다. 건물 틈새로 콘트리트 틈새로 소담히 피어난 이 꽃은 마치 한 폭의 서정적인 그림 같아서 좋다. 

 

 붓꽃은 아마 야생화 종류 중에 가장 눈에 띄는 아름다운 꽃이 아닐까한다. 아무리 멀리서봐도 특유의 형광톤 보라빛과 형이상학적? 생김새는 항상 눈에 띈다. 멀리서봐도 고혹적이고 가까이서 보면 그 기하학적 무늬와 생김새 때문에 빨려들어갈 듯 관찰하게 되는 꽃이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한국의 전설적인 락그룹 '들국화'... 특유의 단아하고 서정적인 생김새가 이름과 참 잘 어울린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계란 후라이가 생각이나서 보고 있으면 참 맛있다?!

 

 

 토끼풀을 보고 있으면 토끼를 풀어놓고 싶다. 이 아름다운 클로버 동산에서 토끼가 한가롭게 풀을 뜯고 있는 동화 같은 풍경이 연상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진짜로 토끼를 풀어놓으면, 토끼는 토끼기 바쁠 것이다. 사람으로부터, 오소리나 족제비로부터... 그래서 토끼를 풀어놓지 못하겠다. (그런데 진짜 토끼가 토끼풀을 먹을까?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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